몬스터, 재앙 영화 짱 직장생활

나는 지구 종말, 몬스터 영화 매니아인 것 같다. 예전 것을 마구 찾아보는 정도의 심각한 수준이 아니고 주변에 그런 장르가 보인다면 앞뒤 물불 가리지 않고 일단 달려드는 편이다. 거대멧돼지, 침팬지, 좀비, 메뚜기떼, 거대 모기,.. 그리고 레이저를 맞아 갑자기 커졌다는 아이가 밟아 망가뜨리는 도시까지, 뭐든 크거나 많은 녀석들이 나타나서 일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영화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어느 정도로 좋아하는가 하면, 설령 그 이야기가 성경책에 나오는 이야기라도 좋다. 메뚜기떼 같은 녀석들이 한꺼번에 나타나거나 물이 핏빛으로 변하는 등, 서울/경기 지역에서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영화에서 일어나니까 좋다.

 

아이가 커졌어요 시리즈. 그 시리즈에서 많은 사람들은, 결말 부문에 갑자기 아이만큼 커진 엄마가 나타나 헬리콥터를 손에 쥐고 조종사를 바라보며 영어로 쏼라쏼라 (너무 어릴 때 본 작품이라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고를 하고 아이를 안아주는 장면을 최고로 꼽을 것이다. 나는 아이가 마구마구 도심을 밟고 건물을 쓰러뜨리고 다니는 그 자체가 좋다. 차가 깔리든 사람이 깔리든.

 

쥬만지, 쥬라기공원, 혹성탈출, 차우, 해운대, 2012, 나는 전설이다, 피라냐, 4광구, 팬도럼.. 사람들은 이들 영화를 보고도 리얼하다/아니다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나는 아니다. 나는 그저 다 좋다.

 

안일하게 농담 듣듯이 주인공 말을 무시하다가 갑작스런 재앙에 소리치며 흩어지는 사람들, 그 아비규환에서도 정신 못 차리고 이기적인 면모 보여주다가 끔찍한 꼴을 당해서 통쾌함을 주는 악역들, 그리고 이들 영화가 그렇듯 영화에서 어떤 해결을 해서 문제 원인을 없애는 단계가 너무 갑작스럽고 다소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그 조차도 좋다.

인간이 무력하다는 느낌, 그리고 언젠가 정말 내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면 나는 어느 방향으로 도망치고, 어디에 숨으면 안전하겠다는 생각. 괴물이나 재앙이 종료되어 주인공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해도 좋고, 그냥 지구가 멸망해도 좋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연가시라는 영화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들었을 때도 그냥 마냥 낄낄 웃었다. 행복한 시즌이 아닐 수 없다. 어설프게 엔딩에 미처 처리하지 못한 알/새끼 개체 보여주거나 죽었다고 생각한 녀석이 눈을 뻐끔 다시 뜨는 등의 처리로 “2편 만들거임!” 이라고 말해주는 짜증나는 점도 너무 좋다.^^^^^^

 

나의 평화로운 일상을 감사하고 사랑하지만 지금 당장 그런 일이 일어나서 빨리 퇴근하고 내일 출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입으로 먹으며 뇌로도 먹자 식도락

내 주변에 유독 마르거나 체질상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가장 가까운 세 명 정도 그런 체질이라 함께 밥을 번갈아 먹어보면 확실히 나와는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다. 애인의 경우 내가 밥을 떠주고, 국물을 이어 떠주었을 때 그걸 잘 받아먹긴 하지만 스스로 그렇게 먹는 것을 즐기지는 않는 것 같다. 고기를 먹는 걸 볼 때도 쌈을 만들어서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먹기보다 뭔가 하나씩 집어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음식을 먹다가 물을 마시라고 건네주면 음식을 다 먹고 입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를 만든 뒤에야 물을 벌컥 벌컥 마신다. 술을 마실 때도 그렇다. 내 친구 아무개들(나를 뺀 모두) 다 잔을 부딪칠 때는 안주거리를 미리 만들어놓은 뒤, 술을 원샷, 그리고 안주를 먹는다. 친구들은 대부분 국밥 음식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친구들을 보다가 나를 보면 확실히 내가 이상한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냉정을 찾고 역시 생각해보면 날씬하고 제대로 살려면 친구들 방법이 맞고 내가 그냥 허겁지겁, 되는대로 살아온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경우 국물은 좋은 게 아니라고 하도 TV에서 떠드니까자제를 하는 편이지만, 쌈은 매우 즐겨서 먹고, 한꺼번에 두 가지 종류 이상의 음식을 먹기도 하고, 보리밥, 비빔밥처럼 무언가 비벼놓은 것도 잘 먹는다. 술을 마실 때는 일단 입 안에 안주가 있든 없든 잔을 부딪치고 이미 안주를 머금고 있는 입안에 알코올을 그냥 흡입해도 전혀 비위가 상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어제 술을 먹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채식-음양식에 이어 새로운 식단조절 방법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이다. 이름을 굳이 짓자면 뭘 먹는지는 확실히 알자.’

 

술을 한참 먹다가 눈을 떠보니 안주랑 시원한 맥주를 같이 먹고 있는데 맥주 맛이 맥주맛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분명히 관자놀이가 띵 할 정도로 꺄~ 소리가 나는 생맥주를 먹으려는 심산이었는데, 실제 그런 상황에서 내가 마시고 있던 것은 그런 맥주가 아니라 안주 먹다가 물기가 없으니까 목말라서 먹는 음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생각이 처음 들자 확실히 그 때부터 내가 먹는 음식들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되도록 음식 종류의 섞임 없이 모든 음식을 따로 먹어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맥주가 먹고 싶다 - 맥주집에가서 안주와 맥주를 먹는다 - 맥주의 대부분은 안주를 넘기거나 목이 마를 때 한 모금씩 먹는 것으로 양이 줄었다. ->>> 이 단계 이후에 과연 생각이 드는 게, 나는 오늘 정말 시원한 맥주를 먹었나?’ 였으니까.

 

음식을 계속 섞어 먹으면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해서 나는 계속 그 음식이 먹고 싶어질 것이다. 그것은 다른 식욕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와 같은 생각이다. 술과 관련 없이 이를 가장 먼저 적용시킨 것이 오늘 아침 뜨거운 커피를 샀을 때인데,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좋아하는 음식 좀 같이 먹어볼 심산으로 브라우니 쿠키를 샀다. 그리고 쿠키 한 조각과 커피를 같이 먹었다. 커피를 이때 1/4 정도 마셨는데 역시 마시고 나니 느낌은? 나는 쿠키를 먹다가 목이 말라서 커피를 마신 것이다. 아무리 그게 어울리는 조합이더라도 원래 처음부터 마시고 싶었던 커피를 먹은 것 같지 않은 느낌? 남은 브라우니를 과감하게 눈앞에서 치우고 커피만 집중해서 천천히 마셨다. , 양분 먹고 싶다. 뭔가 씹고 싶다. 물만 먹으려니 좀 그래. . . . ... 그렇게 커피를 바닥까지 마셨는데 신기하게 그 이후에 좀 식욕이 사라진 것 같았다.  적어도 커피는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지.

 

그리하여 이와 같은 방법으로, 뭔가 미식가가 음식의 맛을 음미하려고 집중하듯이 한 번에 한 음식만 계속 먹는 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실 지금까지 노력했던 음양식과 비슷한 이야기라 할 수 있을지도? 몸의 반응도 그렇고 먹고 나서의 기분도 사실 따지고 보면 확실히 이 방법이 맞는 것 같다. 스스로 한 2주만 실험용 토끼 되어보고 다시 식단 방향을 짜야 할 것 같다.


자나깨나 불조심 연애

아주 미개한 시대에,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와 여자를 한 쌍 섬에 떨어뜨리자. 그 둘에겐 당장 그 섬에 떨어진 반나절, 그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급선무. 일단 남자가 그 본능에 따라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하여 어떤 것으로든 사용 수단이 될 을 만드는 것이다. 섬에 떨어지던 순간에 주머니에 성냥이나 라이터가 있었을지도 모르고 혹은 어딘가 부싯돌을 찾아 지푸라기와 함께 온 종일 비벼댔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렵게든 쉽게든 불을 붙이는 일에 성공하고 남자는 여자와 자신을 모두 구한 든든한 가장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한다.

 

시작된 불씨에 여자는 신이 난다. 일단 추워진 몸을 녹이고, 내친 김에 생선이든 고기든 열매든 닥치는 대로 그 불에 구워서 먹어본다. 꽤나 맛있는 결과도 나오고 아닌 것도 나오지만 모든 음식은 한 입씩 남자에게도 먹여주고, 내친 김에 마실 물도 끓여둔다. 약간 사치를 부리려고 불씨 속에 나뭇잎이나 쓰레기 호일로 감싼 고구마 알곡 같은 것도 던져 놓겠지. 그렇게 둘은 이제 당분간은 살 수 있겠다 싶어, 그 모닥불 앞에 기대 앉아 조용히 눈을 감는다.

 

시간이 약 4일정도 흐른 것 같다. 그동안 어떻게든 섬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고 새벽 이슬도 많이 맺히지 않아 불씨가 남아 있었지만 처음의 모습은 아니다. 모닥불 근처에서 연기가 늘어나고 불이 꺼지려는지, 군데 군데 불씨가 식는 소리가 들려온다. 여자는 자신에게 기대어 잠들어 있는 남자를 흔들어 깨운다. 자기 자기, 큰일 났어요. 불이 꺼져가요. 얼른 장작을 넣어요.. 다시 불을 지펴요.’

 

남자는 일단 불씨가 남아 있으니까 괜찮다고 한다. 아니 그 동안 피곤하기도 했고 이제야 먹을 것과 모닥불 하나 정도 해결했으니까 이젠 자신이 어딘가 다른 곳에 돌아보고 또 둘을 위해 준비할 무언가를 해 와야 하지 않겠냐고 한다. ‘남은 불씨는 네가 잠깐 지키고 있으렴, 나는 움막이라도 만들게 야자수 잎을 따올게..’ 그렇게 남자가 떠난다.

 

여자 아이가 혼자 남아서 불씨를 살려보고자 손으로 저어보기도 하고, 훅훅 불어보기도 하지만 불은 계속 꺼져간다. 남자가 집에 가끔 돌아왔을 때도 불이 정말 이젠 거의 꺼져가노라 말을 하는데 일단 남자는 움막을 만들어야 해서 피곤하니까 일단 조금만 참아보란다. 불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꺼지는 것도 아니고, 꺼지더라도 사실 자기 주머니에 라이터가 있었고, 없더라도 보이스카웃 때 부싯돌로 불 켜기를 많이 해봐서 문제 없다고 너무 닥달하지 말라고 여자를 타이른다.

 

그러다가 섬에 비가 내려 완전히 모닥불씨가 꺼진다. 여자가 검은 재를 아무리 나무꼬챙이로 쑤셔도 불씨는 보이지 않는다. 여자는 엉덩이에 검은 재가 묻은 손을 탁탁 털고 그 자리에 일어난다. 섬 반대편에 모락모락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뭐 어떻게든 여기보다야 낫겠지, 하고 터벅터벅 연기를 향해 걸어가야 할 것 같은 꿈을 꿨다.


피부 영업 병원 사람과

잦은 야외 활동과 불규칙적인 생활로 요즘 피부가 한 꺼풀 뒤집어졌었다. 화장을 하면 기초 화장을 하더라도 우둘투둘한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고, 두껍게 하면 할수록 표면도 더 입체적으로 두꺼워지고.. 무엇보다 오후 2-3시가 되면 얼굴이 쓰라리게 아팠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되자 덜컥, 10년치의 노화가 한꺼번에 오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 지난주부터 인터넷으로 관리실과 병원을 알아보고 주말에 방문할 병원 예약을 잡았었다.

 

물론 피부과가 주로 영어가 많이 섞인 시술(IPL?ABC? 뭔가 많잖아..) 을 진행하고, 그 진행을 결정하면 6개월이든 1년이든 피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어야 하고 그에 따른 비용도 만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각오하고 방문한 것이었다. 이제 그럴 때가 되었다 싶기도 했고, 그럴 때가 지금뿐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 순수한 동기와, 돈을 쓸 각오와, 기존에 그런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 삼박자로 작용하여 호구가 된 어느 슬픈 호구의 이야기...

 

병원에 들어가자 최초 방문이라 기본 정보(이름, 주소, 생년월일, 문제 부위, 이메일)를 적으라고 했다. 작성해서 제출하자 약관이 좀 바뀌었다고 문자 수신 동의문을 따로 주며 이것에 동의해야지 절차 진행이 가능하시단다. 스팸 좀 받지 뭐. 생각하고 그냥 동의하고,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리자 원장님이 시간이 나신다고 바로 들어가서 상담을 시작하라고 했다. 입장하자 원장이라는 젊은 남자 의사와 인사를 하고 내 피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단도직입으로 바로 시술 이야기.

 

회원가입 서류 보니까, 모공이랑 여드름 흉터가 가장 신경 쓰인다고 쓰셨네요? 좀 봅시다. (돋보기를 얼굴에 들이대며 5초 정도 보며) .. 여드름 흉터랑 모공이 정말 심각하신 상태이신 것은 맞으시고요, 그래도 본인이 아니까 어떤 시술이 있는지는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오셨죠? 다들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병원 오시더라고요. 저희 병원 같은 경우는 신식 기기를 도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런 시술을 권장 드리고,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고...(5분 경과) 자 그럼 궁금한 점 있으면 말씀해주실래요?’

 

그래서 가격과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밖에 나가면 비용 상담만 전용으로 하는 여자 실장이 안내 해줄 것이라고 자기랑 말하는 게 아니란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했다. 그럼 시술 밖에 답이 없고, 정말 문제 부분 하나씩 고치는, ‘치료방식의 진행은 불가한가요? 물론 그것도 되지만 돈은 시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들고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하신다. 그래 납득했다. 내 피부의 상태가 심각하다는데, 의사라는 사람이 보장이 안될 수준이라고 하니까.. 이해한다고 했다.

 

그렇게 그냥 내 피부가 심각하다는 소리와,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톤의 의사 소견을 듣고 나오자 여자 실장이라는 사람이 상담실로 나를 안내했다. ‘원장님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다 들으셨죠?’ 라고 하더니 계약서를 꺼내서 막 서류에 코스 같은 것을 기재하면서 나 같은 경우는 ‘6개월 코스로 진행하고 프락셀 3회 인트라셀 3회에 진정 관리 들어가주시고, 앰플 넣어주시고..’ 설명을 하면서 내 서류를 쓰고 있다. 내가 중간에 말을 자르고 뭔가 질문을 하면, ‘원장님께 다 들으신게 아닌가요?’ 라고 한다. 원장은 나보고 인터넷에서 다 공부하고 오시던데 아닌가요라고 한마디 하던데 음.. 그래서 그렇게 어설프게 가격 이야기를 마치고 당장 시작을 할 것인지, 날짜를 잡을지 이야기를 한다. 가격은 예상 했던 대로 백만 원 단위의 금액이 나왔는데, 이에 더한 설명이 가관이다.

 

고객님 같은 경우, 말씀 드린대로 진행하면 000만원이 나오시게 되는데, 진행 하신다고 하면 오늘 원장님 상담료 1만원은 빼드릴거구요., 그리고 이렇게 진행..’

 

잠시만요? 네 원장님 상담료? 그래서 물었다. 원장님 상담료 1만원이 무엇이냐고. 그랬더니 들어가서 상담하신 것 아니냐고 한다. 그리고 그게 무슨 대단한 명목이라고 1만원 빼준다고 이야기를 그리 하시나 싶어서 물어봤다. 상담이 들어가면 무조건 그건 진료니까 상담료가 들어간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사전에 이를 공지 받은 일이 없는데 받느냐고 했더니 그렇단다. 하지만 계약을 하면 시술비에서 상담비 1만원을 빼준다는 것이다. 지금 이 단계에서 벌써 고객님 기분 나쁘게 하는데 이런 병원과 6개월 계약하고 오고 다니면서 시술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원장은 내 얼굴을 손으로 만진 일도 없고, 내 얼굴에 약을 바른 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래도 1만원이고 그게 규칙이고 사전에 말을 했건 안했던 내야 하는 것이란다. 그냥 그대로 일어나서 만원 결제하고 그냥 나왔다.

 

결국 그 소중한 아침에, 내 시간 들여서 맨 얼굴로 병원 걸어가서, 얼굴에 대한 디스 당하고, 영업만 당하고, 만원 내고, 내 개인정보, 스팸 동의문 받고, 그리고 그냥 나온 것이다. 일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역시 찌라시 일간지 양측 사이드 배너처럼 피부전문의 업계는 정말 그 수준으로 딱 썩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치료라는 게 아니라 그저 한 명이라도 더 잡아서 기계값 빼먹자 이런 분위기. 몰라 그냥 기분만 더러워졌다. 아니 차라리 정말 피부과가 영업전략으로 간다면, 사람을 보자마자 누르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고객이 기분 좋도록 만들어서 계약하게 만드는 것도 영업 아닌가? 처음 가보는 피부과라 좀 기대를 하기도 했었지만 그런 태도나 여실장, 원장 말투나 날 보는 시선을 잊을 수가 없다.

 

다녀와서 주변에 이야기 했더니 원래 그렇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립서비스라도 조곤조곤 해주고 내 얼굴에 좋다는 거 덕지덕지 발라주는 샵이나 정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련다. 너무 실망. .. 지금 이거 구청에 신고해야 하나 그런 생각까지 든다. 병원이라면서 이게 사채업자, 사이비종교, 다단계랑 다를 게 무엇인지? 사람의 약점 파먹으면서 그걸로 돈 벌어서 힘든 사람 더 아프게 하는 이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日] 번역: 한국 GPS장애, '북한으로부터 전파장애' 항의 공부

05100001_signal.mp3
원문 및 영상 http://www.tv-asahi.co.jp/ann/news/web/html/220509068.html

韓国GPSに障害で「北朝鮮から妨害電波」抗議へ (05/10 00:01)

韓国で航空機(こう-くうき)などの衛星測定(えい-せい そく-てい)システムに障害(しょう-がい)が出ている問題(もん-だい)で、韓国政府(せい-)は北朝鮮からの妨害電波(でんぱ ぼうがい)原因(げん-いん)断定(だん-てい)し、抗議(こう-)する方針(ほう-しん)()めました。
 先月28日以降、韓国の民間航空機船舶(せん-ぱく)などが衛星位置(-)を測定するGPS全地球測位システムに障害が起きています。韓国政府は、北朝鮮からの妨害電波が原因として北朝鮮に抗議し、即時中止(そく-じ ちゅう-)再発防止(さい-はつ ぼう-)を求める方針です。また、国際機関(こくさい きかん)に対しても報告(ほう-こく)する予定です。韓国の国土海洋省(こく-ど かい-ようしょう)によりますと、9(ひる)までに民間航空機658機のほか、多くの船舶にも妨害電波の影響(えい-きょう)が出ています。航空機は別の装置を使い正常運航(せい-じょううん-こう)をしていますが、一部の漁船(ぎょ-せん)などは位置把握支障(-しょう)が出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한국의 항공기의 위성측정 시스템에 장애가 나타나는 문제로, 한국 정부는 북한으로부터의 전파방해가 원인이라 단정하여, 항의하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전월 28 이후, 한국의 민간항공기와 선박의 위치를 측정하는 GPS=위성항법보정시스템 장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정부는 북한으로부터의 전파장해가 원인이라며 북한에 항의하여, 즉시 중지할 것과 재발을 방지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 국제기관에 이에 대해 보고할 것입니다. 한국의 국토해양부에 의하면, 9 낮까지 민간 항공기 658 외에, 많은 선박에도 전파방해의 영향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항공기의 다른 장치를 사용하여, 정상운행을 하고 있으나, 일부의 어선은 위치 파악에 지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http://finddream00.tistory.co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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